나라장터에 구인구직코너 구축 … 취업 정보 제공 및 일자리창출 지원
□ 조달청(청장 권태균)이 구인·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을 마련한다.
□ 조달청은 사상 초유의 실업난 극복을 위해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구인·구직코너』를 구축하여 나라장터( www.g2b.go.kr)와 청 홈페이지( www.pps.go.kr)에서 오는 4월 6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 모든 이용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구인·구직코너』는 구직자가 등록하는 인재정보시스템과 구인업체가 등록하는 채용정보시스템으로 나뉘며, 이용자가 My Page에서 취업·채용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 조달청은 취업사기 등의 피해를 원천차단하고, 구인업체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매일 약 2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등록된 15만여 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신청을 받는다.
○ 또한 서비스 이용자들의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공공 I-Pin으로 회원가입 등을 유도해 개인정보 누출이 없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 조달청 신희균 전자조달국장은 “나라장터에 등록된 업체들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곳”이라며 “구직자가 좋은 직장을 구하고, 구인업체도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조달청은 조달업체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낙찰자 선정 적격 심사 시 신규 고용 창출기업은 신인도 점수 1~2점의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제도 개선과 함께 오는 4월2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0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 중 1,000개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라장터란?
- 조달청이 2002년 9월 구축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으로서 업체등록, 입찰, 계약, 대금지급 등 조달업무 전 과정을 금융기관, 관련협회 등 91개 기관의 시스템과 온라인으로 연계해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함
- 나라장터 1회 등록으로 모든 공공기관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입찰정보도 실시간으로 연계되어 공고되는 공공조달 단일창구 역할 수행
- 약 3만 9천여 공공기관과 15만여 기업이 이용하며, 매일 20만 명이 나라장터를 방문, 20만 건의 서류가 온라인으로 교환됨
. 나라장터를 이용한 전자거래 규모는 63조원(2008년)
. UN으로부터 공공서비스상 수여 등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09,3월 코스타리카 등 외국정부에도 수출되고 있는 범 국가적인 공공기관통합전자조달시스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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