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부터 대덕비즈니스허브센터 등 43개 공사현장 일제 안전점검
여름철 건설현장의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조달청이 대덕비즈니스허브센터 건립공사 등 43개 공사현장 일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장마와 폭풍 등 여름 자연재해로 인한 건설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조달청, 발주기관, 감리원으로 구성된 공사관리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하고, 6월10일부터 열흘간 조달청이 관리하는 43개 공사현장에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철 재해는 크게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 토사붕괴, 감전사고 등으로, 조달청은 주요 재해에 대비해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하고, 각 현장 여건에 맞게 재해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 호우 시 토사 유실이나 시설물 손실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 가마니 등 수해방지 장비 및 자재를 필히 비치하도록 하고, 배수로 확보와 흙막이 시설, 건설자재 낙하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명수 시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에 연중 주기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왔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인적·물적 손실이 없는 무재해 건설현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공사관리팀 홍인식사무관(042-481-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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