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유동성 지원 · 기업컨설팅 등 포괄적 금융지원 MOU체결 대출금리 인하·기업컨설팅·직접투자 등
조달청이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계약이행에 수반되는 각종 생산자금 및 기술자금의 대출은 물론 기업컨설팅·직접투자·해외진출지원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금융지원을 한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6월 19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명동 소재 은행회관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과 공동으로 조달청 계약 중소기업 및 우수제품선정업체 등 조달청과 거래하는 중소업체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에 의한 대출을 우대하고, 기업컨설팅, 직접투자·해외진출지원 등을 포함하는 ‘중소기업의 포괄적 금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9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중앙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내용에 더하여 기업컨설팅, 직접투자, 해외진출지원 등 기업의 금융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내용을 담고 있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서 추가되는 금융 지원의 주요내용은
① 기업컨설팅에서 수수료 크게 인하
- 기업컨설팅 수수료 인하 :
(기존 회계법인) 5천만원, (기존 신한은행) 약 3천만원
→ (개선후 신한은행) 2천만원
② IPO(주식공개) 수수료 주간사 수수료 최저율 적용 및 최대한 할증발행
③ 지분투자 우선적 검토 및 기업 해외진출지원
조달청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유동을 지원하기 위해
① 지난 3월 24일 담보 능력이 없어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달업체에 별도의 담보 없이 조달청 계약서만으로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하는 네트워크론 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 기존 3개 은행에서 13개 은행으로 확대 하였고, 적용대상도 조달청에서 대지급하는 총액계약에서 단가계약을 포함한 전체 건으로 확대하여 각 은행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7월 중에는 본격적으로 네트워크론 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② 4월 9일에는 중소기업이 조달계약 후 생산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선금급을 지급 하려면 지급보증서가 필요하나, 지급보증서 발급 시 수수료가 높고 발급조건이 엄격하여,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별도의 담보 없이 조달 계약서만으로 중소기업의 선금급 등 지급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수수료를 인하하여 담보 부담과 지급보증 수수료 부담을 크게 완화한바 있으며
-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우수 기술개발 업체에 생산자금과 기술개발자금을 우선 대출하고 대출금리를 기존 금리보다 0.5%p 인하하여 우대하고, 대출한도를 기존 매출액의 1/2까지 한도를 상향한바 있다
③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조달청 거래 기업은 보증대출 은행의 확대로 편의성을 제고함을 물론 기업컨설팅, 직접투자, 해외진출지원 등을 추가하여 중소기업의 기업운용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자금 대출은 물론 기업컨설팅, 직접투자, 해외진출지원으로 금융관련 포괄적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됐다”며 “경제위기의 조기극복과 우리 중소기업의 활력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구매총괄과 김영민사무관(042-481-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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