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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녹색성장 앞장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공공기관 누빈다
기관
등록 2009/06/30 (화)
내용

 

조달청, 7~8월 시판되는 현대 아반떼와 기아 포르테 단가계약 추진


조달청이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단가계약*을 추진한다.

* 단가계약 : 다수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수요빈도가 많은 품목에 대해 통상 1년간 계약된 단가에 의하여 공급하는 계약방법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1600cc급 LPI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자동차 포르테가 상용화됨에 따라 공공기관에 공급할 하이브리드 자동차 단가계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조달청은 7월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자동차 4개 규격(편의사양 별) 1000대(약 250억원)를 시판 즉시 공급하기 위해 7월 1일 가격협상에 들어간다.

8월 중반 출시되는 기아자동차 포르테와는 7월말 단가계약을 위한 가격협상을 한다.

*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 LPG 액상고압분사) 하이브리드 : LPI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운행되는 고효율·친환경 자동차

사진 (왼)현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오)기아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조달청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조기 정착과 보급 확대를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단가계약 품목으로 한정시키지 않고, 임대 품목에도 등록해 수요기관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정부는 고효율·친환경 그린카* 4대강국 진입을 목표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세제혜택 등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7월1일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최대 310만원선(특별소비세 최대 130만원, 취·등록세 최대 140만원, 공채매입할인 40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조례에 따라 남산터널 도심혼잡통행료와 공용주차장 사용료를 50% 감면받는다.

  *  그린카 : 연비가 좋으며 환경오염을 덜 시킬 수 있는 차를 의미

     하이브리드차 : 기존연료(가솔린, LPG등)와 전기엔진을 사용하여 유해가스를 줄인 차

     클린디젤차 : 기존 디젤차보다 배출가스를 현저하게 줄인 차

     전기차 : 자동차 구동에너지를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에너지로 얻는 차

     연료전지차 :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연료전지를 동력으로하는 전기자동차

     플러그인 전기차 : 충전식 전기차  

조달청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현대 베르나 1,429대(414억원)와 기아 프라이드 985대(270억)를 단가 계약으로 공공기관에 공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린카의 조기정착과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달청 천룡 구매사업국장은 “녹색성장을 이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공공기관에서 먼저 사용해 민간까지 확대되면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장비구매과 최명근 사무관(042-481-7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