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377개 안전관리 우수업체 입찰심사 시 일년간 최고 2점 가점

안전관리 우수한 377개 건설사는 앞으로 1년간 관급공사 입찰심사에서 최고 2점까지 가점을 받는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로부터 2008년도 건설업체 산업재해율을 넘겨받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삼성중공업(주) 등 377개 건설사에 향후 1년간 관급공사 입찰심사에서 최고 2점에서 0.3점 가점을 부여한다고 8일 밝혔다.

※ 산업재해율 : 최근 3년간 건설업 시공능력 1000 순위(935개사)까지 업체의 재해율을 조사한 것

이는 건설업체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활성화시켜 건설 현장에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점 효력은 이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 1,000대 업체별 평점 현황

점   수	+2.0	+1.7	+1.3	+1.0	+0.7	+0.3	0.0	계
업체 수	162	47	49	40	40	39	598	975

조달청 이계학 기술심사팀장은 “1,000대 건설업체 재해자수는 3,489명으로 전년 3,325명보다 증가했으나, 사망자수는 전년보다 8명 증가한 217명으로 평균 환산재해율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조달청은 환산재해율이 낮은 우수건설사에 대해서는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연도별 평균 환산재해율

연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	0.55	0.57	0.57	0.51	0.40	0.45	0.44	0.43

※ 환산재해율 : 사망재해를 일반재해에 비해 10배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산정한 재해율

 - 산정방식 : [환산재해자 수(사망자 수 × 10 + 부상자 수)/상시근로자 수]×100%

재해율은 나라장터(www.g2b.go.kr) → 조달업체업무 → 시설 → 자기실적 → 신인도 조회에서 알아볼 수 있다.

*문의 : 기술심사팀 이철사무관(042-481-7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