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가격 하락과 수요부진이 주원인 ‥7월1일 납품분부터 소급 적용
철근 공급가격이 2008년초 가격급등 이전 수준으로 인하된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7.20일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철근의 관수 공급가격을 9.4% 추가 인하(톤당 7.6만원)하고 , 7. 1일 납품 분부터 소급 적용한다고 밝혔다.
- 이번 가격인하로 연말까지 공공기관의 철근구매(90만톤)에 680억원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 조달청은 국가계약법에 의해 계약체결후 90일이 경과하고, 3%이상의 가격변동요인 발생시 계약금액을 조정하고 있다.
시중 철근가격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나, 2008년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원자재가격의 하락 반전 및 건설경기 침체 등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 금번 9.4% 추가 인하로 철근가격은 2008년 최고가 대비 66% 수준으로 조정되었다.
조달청 안상완 자재구매과장은 “앞으로도 시중가격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가격변동요인이 있을 경우 철근가격을 신속히 조정하고 적기 공급함으로써 4대강 정비사업 등 정부의 중점사업 추진을 차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자재구매과 유재봉사무관(042-481-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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