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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품구매 적격심사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기관
등록 2009/07/31 (금)
내용

행정 소요일수 9일 단축 및 약 113억원 비용절감효과
15만 조달업체·4만 수요기관 등 나라장터 이용자 편의성 제공

 

물품구매 및 용역업무의 온라인 적격심사가 가능해 지는 등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공공기관과 조달업체에게 더욱 편리하게 다가선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내년부터 나라장터(www.g2b.go.kr)에 물품구매, 용역업무의 온라인 적격심사시스템을 구축, 소요일수 단축을 통해 편의 제공은 물론 심사처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8월 1일 밝혔다


그동안 시설공사의 적격심사는 나라장터 개통(‘02년 9월)과 함께 전산화 됐으나 물품구매와 용역업무에서 적격심사에 필요한 납품실적 및 4대 보험 등의 DB구축 및 연계가 곤란하여 전산화가 곤란했다.


그 결과 물품구매 및 용역 적격심사 업무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수작업에 의한 평가를 하고 있어 업무의 비효율성을 초래해 왔다.


- 낙찰예정자는 적격심사 자료인 납품실적, 기술인력 현황, 신용평가등급 등의 자료를 수요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적격심사자료를 대상 업체로부터 오프라인으로 접수하고 있어 조달업체에게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되었고 계약체결 시까지 소요기간이 과다하게 발생했다.


표 물품적격심사


이번 물품구매 적격심사 관련 입찰에서 계약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행하게 되어 적격심사 행정소요일수(10일→1일)를 단축하는 한편 업체의 기관방문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낭비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약 113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온라인 적격심사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심사항목 관리기관과 연계시스템을 구축, 조달업체의 업무 및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심사 자료의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심사항목 : 납품실적, 납품지연, 인력정보, 신용평가등급, 직접생산확인서, 제품인증, 불공정거래정보 등


- 또한 물품구매 적격심사 온라인시스템은 전자입찰-적격심사-전자계약으로 이어지는 조달업무의 전자화로 계약담당자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으로 계약담당자가 세부기준을 일일이 심사처리하지 않고 원클릭으로 적격심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나라장터 시스템 그동안 어떻게 편리해졌나)그동안 조달청은 15만여 조달업체와 4만여 수요기관이 이용하고 있는 나라장터 이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나라장터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표 나라장터 시스템 개선 내용


① 나라장터에 공개되는 모든 입찰정보를 나라장터와 지역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연동해 ‘기관맞춤형 조회서비스’제공하여 시·군 등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에서 입찰, 낙찰 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며(5월 28일)


② 각 기관에서 계약요청 시 입찰공고, 낙찰자 선정, 계약, 대금청구 현황 등의 계약 진행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계약진행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6월 1일)하여 각 기관에서 계약진행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③ 나라장터에서 입찰·계약 등을 할 때 필요한 공인인증서 발급비용을 현행 11만원에서 5만5천원으로 할인하여 발급(7월 1일)해 주고 있어 이로 인하여 4만 9천여 영세업체가 혜택을 받고 있다.


④ 나라장터에서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발주계획, 발주실적, 미발주 현황을 기관별로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통계분석정보의 검색기능을 한층 편리하게 제공(7월 20일)하여


-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는 업체는 영업 및 수주활동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공공기관은 신속한 구매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사입찰, 물품구매 계약 시 필요한 지역개발채권,  도시철도채권을 나라장터를 통하여 사무실과 가정에서 간편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발급 서비스 제공(7월 20일)하고 있다.


⑥ 각 공공기관과 조달업체에서 입찰, 계약, 대금지급 등 원하는 정보항목을 설정해 두면 나라장터에 접속하지 않고 해당 정보만 선별하여 제공하는 통합메신저서비스를 제공(9월 4일)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⑦ 외자물품 구매시 나라장터와 지식경제부의 국가전자무역시스템 (uTradeHub)을 상호 연계하여 이용함으로써 국내·외 조달에서부터 수출입업무의 전과정을 온라인 One-Stop으로 서비스(10월23일)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그동안 수요기관은 수입신고 시에 국가전자무역시스템(uTradeHub)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나라장터에서 직접 필요한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신청·발급 받게 됨에 따라 처리기간이 15일에서 5일로 단축하게 된다.


⑧ 노인이나 시각, 청각 장애우 등 정보소외계층 및 IE, FireFox, Safari 등 3개 이상의 브라우저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나라장터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12월 24일)할 계획이다.


⑨ 또한, 실적증명 발급 업무 온라인 서비스(12월 31일)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달업체가 적격심사, 실적제한입찰 시 필요한 실적증명을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발급해 왔으나, 나라장터로 일원화하여 발급예정으로 약 92억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이번 온라인 적격심사시스템 등을 올 연말까지 구축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면서 “ 앞으로도 나라장터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은 물론 외부 사용자의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고객들의 목소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 문의 : 정보관리과 김태경사무관(042-481-7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