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가격 하락 등에 따른 시중가격 하락 적기 반영 ··7월7일 납품분부터 소급적용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관수철근 공급가격을 현행 대비 평균 9% 인하하여 2010.7.7이후 납품분부터 소급 적용한다고 8.24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하락과 수요부진에 따른 시중 철근가격 하락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2009년말 가격수준 이하로 철근을 공급하게 됐다.
특히, 직전 계약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하지 않아 현행 국가계약법령에 의한 가격인하 요건인 “계약체결 후 90일 경과 및 3% 이상의 가격변동”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제강업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기에 계약금액을 조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하가격이 지속될 경우 계약기간중 약 800억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되며, 절감액은 수요기관별로 추가사업 추진 및 물품구매 등에 활용되어 경기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103만톤(계약 잔여물량) × 76,988원(톤당 인하액) ≒ 800억원
조달청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시중가격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가격변동 요인이 있을 경우, 계약금액을 신속히 조정하고 제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4대강 정비사업 등 정부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쇼핑몰단가계약팀 권혁재 사무관(042-481-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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