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금년 10월부터 조달인력개발센터에 「녹색구매과정」개설키로
공공구매에도 본격적으로 녹색구매 교육과정이 도입됨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오는 10월부터 조달인력개발센터에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녹색구매과정」을 개설할 예정임을 밝혔음
이번 「녹색구매과정」 개설은 국가발전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공공구매에서 체계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공공녹색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임
* 기획재정부·조달청·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7.13일 「제8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를 통해 3조원 규모(‘09기준)의 공공녹색시장을 ’13년까지 6조원 규모로 확대 목표를 수립·보고
「녹색구매과정」에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녹색구매정책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녹색구매 실무교육, 녹색산업 현장체험, 토론 등 실제 구매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3일(21시간) 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임(매년 상·하반기 각 1회. 금년에는 10월 11~13일 실시)
이론 및 실무교육에서는 조달청 내부직원 강사는 물론, 관련분야 대학 및 녹색산업 관련 전문기관*의 우수한 외부 강사진이 함께 ‘녹색구매과정’에 참여하고, 녹색산업 현장체험에는 LED조명·신재생에너지설비 생산업체 등을 방문하여 녹색제품의 생산과정, 품질·환경효과 등에 대한 현장지식을 습득하게 됨
* 외부강사진 참여기관 : 에너지관리공단, 한국환경기술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친환경·에너지절약 건축분야 대학교수(2인) 등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공공녹색시장 성장의 핵심은 구매담당자들의 녹색구매 마인드를 높이는 것 ”이라며, “이번 「녹색구매과정」개설이 공공녹색시장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민간의 녹색기술개발을 유인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준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음
* 문의 : 구매총괄과 홍인식 사무관(042-481-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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