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200톤 추가 확보 … 내년도 가격상승에 대비한 공급기능 강화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내년도 비철금속의 국제가격 상승 및 수급 불균형 가능성에 대비하여, 수급애로 가능성이 높은 구리 5,000톤(수입수요의 4.6일분) 및 주석 200톤(수입수요의 4.2일분)을 금년 하반기에 추가 비축하였다고 밝혔다.
* 현재 조달청 비축재고 : 구리 45,000톤(수입수요의 42일분) 주석 2,000톤(수입수요의 39일분)
이는, 최근 들어 주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일부 품목의 경우 수급불안 우려도 배제할 수 없음에 따라, 상대적으로 공급 여력이 있는 품목(예 : 알루미늄 등)은 보유비중을 낮추고, 비축 우선순위가 높은 품목은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다.
조달청 이기만 국제물자국장은 “구리·주석 등은 중소제조업체에 필수적인 원자재로서 향후 수급우려가 특히 높은 품목”이라면서 “조달청은 내년도 동 품목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중소기업의 애로를 덜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원자재비축과 안경훈 사무관(070-4056-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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