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주요 보직 거친 ‘조달전문가’
정부는 12월 28일자로 조달청 차장에 김명수(金明洙·56·사진) 서울지방조달청장을 승진 임명했다.
김 차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30여년 동안 조달청에서 근무한 조달 관련 정책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시설사업국장 재직시 시장시공가격에 대한 조사대상을 원도급자까지 확대하고, 정부공사원가협의회와 가격조사협의회를 구성하여 적정공사비를 반영하는 등 공사품질 확보에 기여하였고, 서울지방청장 재직시 녹색제품 등 품질 위주의 구매체제를 정착시킴으로서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등 조달물품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명수 신임 조달청 차장은 “공정한 조달과 산업정책 지원에 중점을 두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조달의 취약점을 보강하고, 청장님을 보필하여 조달청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조달청 차장의 취임식은 2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3동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붙 임≫ 김명수 조달청 차장 약력
*문의 : 운영지원과 백종진 사무관(042-481-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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