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FTA 조달 전시관 운영 …해외 조달시장 진출 상담회 개최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3월2일(수)부터 4일(금)까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COEX에서 열리는 FTA 박람회에 참여, 조달전시관을 설치하고 해외공공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겸한 상담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FTA 조달전시관은 미국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록 방법 등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 시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며 국내기업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미국 및 EU와의 공공조달 협상결과와 조달시장 현황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미국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록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한다.아울러 미국 MAS* 등록 안내서(약 500쪽)와 EU 통합조달지침 (약 500쪽) 책자들도 제공 할 예정이다.
* MAS(Multiple Award Schedule)/다수공급자 스케줄 : 미 연방정부의 각 행정부서에서 필요한 물품, 서비스를 복수의 공급자들과 계약을 체결하여 정부의 각 부서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체계
한편 EU 본부가 직접 나서서 EU 조달시장 진출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3월2일 오후 2시 COEX 318호) 한-EU FTA 효력 발효 이후 한국기업과 EU 기업들의 상호 진출이 중요하기 때문에 EU 본부가 이번 정부조달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해외조달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입자가 장애물을 쳐놓은 시장”이라면서 “조달청은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의 산업별 품목별 규격분석에 초점을 맞춰 장애요인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문의 : 국제협력과 이철 서기관(070-4056-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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