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조달청장, LED 조명기구 생산 (주)파인테크닉스 공장 현장 방문
노대래 조달청장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에너지 위기극복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3월 1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LED조명기구, 램프 등 생산업체인 (주)파인테크닉스 공장을 현장 방문했다.
※ (주)파인테크닉스(회장 홍성천)은 연간 50억원 상당의 LED조명기구 등을 납품하고 연간전체 매출액 260억원의 중견 조달업체임
노 조달청장은 (주)파인테크닉스로부터 친환경 에너지 절약제품인 LED조명기구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노력 및 해외수출 현황을 듣고, 제조공정과 품질관리시설을 둘러보고, 원자재의 원가비중과 인상속도, 이윤율 변화동향 등을 점검했다. 노 청장은 이 자리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이럴때 원가절감을 통해 살아남은 기업은 위기 후에 오히려 경쟁력이 강화된다.” 면서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LED는 에너지 절약 효과가 뛰어나지만 가격이 높아 민간부문의 수요창출이 뒤지고, 결과적으로 에너지 절약효과가 반감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공공수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에서 믿고 사줄 수 있도록 품질보증시스템을 잘 갖춰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LED조명기구는 수명이 3만시간 이상으로 되어있으나 이에 대해 소비자들의 의구심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으므로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 품질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파인테크닉스 홍성천 회장은 “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중국, 대만 등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문의 : 구매사업국 쇼핑몰구매팀 문영철사무관(070-4056-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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