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연 조달청장, 방한중인 코스타리카 부통령과 친환경 에너지기업 진출 협의
최규연 조달청장(왼쪽끝 두번째)은 5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lfio Piva 코스타리카 부통령(오른쪽끝 두번째)과 조찬모임을 갖고, 국내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우수조달제품의 코스타리카 진출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모임은 지난 5월초 최청장이 코스타리카 방문시,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5.18-19) 참석차 방한예정이었던 Piva 부통령이 환경전문가로 한국과 환경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확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고, 한국의 우수조달제품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하겠다는 제안을 함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모임에는 조달청에서 우수제품으로 지정한 “LED 전광판”을 생산하는 (주)대한전광 등 5개 기업*이 자리를 함께 했다.
Piva 부통령은 “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한국 기업들을 만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면서“ 코스타리카는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들이 현지 박람회를 통해 많이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규연 조달청장은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제품의 코스타리카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정부에서도 기술력 있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010년 코스타리카에 1,000만 달러 규모의 전자조달 시스템을 수출, 현지 20여개 공공기관과 2000여개 업체들이 이용하는 등 양국간 공공조달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문의 : 우수제품과 하인수사무관(070-4056-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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