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 555만두분, 7월부터 소·돼지에 예방접종 시작 가능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구제역* 예방 백신 1천 555만두분(173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 16일 밝혔다.
* 구제역 : 소, 돼지,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입술, 혀, 발굽 사이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죽게 되는 가축 전염병
이번에 구매계약 체결한 구제역 예방백신은 독일 제품으로 2011. 6. 30.부터 11. 30.까지 6차례에 걸쳐 국내에 공급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16개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소, 돼지 등의 구제역 예방 접종에 사용된다.
* 구제역 예방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독일 인터베트(Intervet)와 영국 메리알(Merial)에서 생산
〈참고〉
구제역 백신의 종류
- 백신의 혈청형은 O1manisa, (O4625 또는 O Taw98), A22 Iraq, Asia 1 shamir 등 4종류가 있음
- 1가 백신은 O1manisa만으로 이루어진 기본 백신이고, O1manisa에 나머지 혈청형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2가, 3가, 4가 백신으로 구분
- 1가에서 2가, 3가, 4가로 단위가 올라갈 때마다 반응하는 혈청형이 많아져 예방접종의 효과가 커짐
* 문의 : 국제물자국 외자장비과 남정관사무관(070-4056-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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