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연 조달청장, 몽골·우즈베키스탄 전자조달 해외 확산 행보
나라장터 수출 연계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마케팅 나서
최규연 조달청장은 한국 전자조달시스템의 해외 확산과 한국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1.8.25(목)~8.31(수)간,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나라장터 해외수출을 토대로 우리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몽골) 최규연 청장은 8.26일(금) 몽골(울란바타르) 재무부 사무차관(Mr. Battur Davaakhuu)과 ‘전자조달을 포함한 조달행정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는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도입, 내년 1월 개통을 앞둔 몽골 정부가 조달청의 전자조달운영 경험과 조달 법·제도에 관한 컨설팅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된다.
* (MOU내용) 전자조달분야 정보 및 전문가 교환, 몽골의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원, 조달 법·제도 컨설팅 지원 등
[몽골 전자조달시스템 추진 현황]
- (구축기간 및 금액) ‘10.9 ~ ’11.9, 48억(KOICA 무상원조 사업)
- (사업내용) 포털, 사용자관리, 전자입찰, 물품목록, 쇼핑몰 구축
- (향후계획) 현재 재무부 산하의 조달국을 조달청으로 개청(‘11.11)하고 5~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2.1.1부터 시범운영 예정
최규연 조달청장은 특히 나라장터 수출로 몽골 조달시장에 대한 중소기업의 입찰참여가 쉬워짐에 따라 한국 조달업체들의 몽골 조달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으로 몽골 재무부에 ‘한·몽 조달기관 간 정부조달협력위원회’ 정례화를 제안해 양국조달기관 간 정보 교환과 업무 협력을 촉진하고 몽골 현지 조달업체를 만나 한국 기업과 사업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8.29(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차관 및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우즈베키스탄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과 양국 조달기업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우즈베키스탄은 그동안 세계은행 등으로부터 전자조달 도입을 위해 컨설팅을 받아오면서 한국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관심을 두고 2009년부터 조달청과 협력을 추진하면서 이번 MOU를 체결한다.
* (MOU내용) 정부조달 및 전자조달분야 정보교환, 양국 조달기업의 상대 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부조달 박람회 양국기업 참여 촉진
또한, 최규연 청장은 우즈베키스탄 전자조달시스템 운영 기관인 상품거래소(Commodity Exchange)를 방문, 현지의 전자조달 수준*을 파악하고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현지 조달현황과 업체정보를 파악하고, 현지 조달업체와 한국기업간 협력을 통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조달시장 진입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우즈베키스탄 전자조달은 상품거래소가 공공입찰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전자조달 도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한국 조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음
* 문의 : 국제협력과 김경희(070-4056-7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