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목)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건설업체 대상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최저가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9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최저가 대상공사의 절감사유서 작성·평가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달청은 지난 6월 시공실적 증명서와 세금계산서 제출을 폐지하는 등 심사서류 간소화 및 평가 계량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도개선 이후, 낙찰율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면서, 입찰자의 절감사유서 작성부담이 줄어들고, 특히 저가사유서 분량이 1/10로 감소**됐다고 밝혔다.
* 낙찰율 변동 추이 : 72.8%(개선 전) → 72.9%(개선 후)
** 저가사유서 분량 : 전산용량 200MB(700쪽 분량)→전산용량 13MB(65쪽 분량)

이번 설명회는 그 간의 운용과정에서 나타난 절감사유서 부적합 사례 등에 대해 안내하고, 심사기준에 부합한 사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작성기준, 작성(평가)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절감사유서 작성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향후 저가심사 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조달청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입찰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저가심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붙임 : 설명회 안내자료 1부

* 문의 : 토목환경과 박시훈서기관(070-4056-7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