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시설 이용료 감면, 구매·판매대행 수수료 면제 등 유리한 투자조건 제시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10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국제 비철금속 업체들을 대상으로 비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달청 민관공동 비축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세계 비철금속 시장 관계자와 원자재 펀드매니저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 민관 공동 비축사업 : 원자재 가격급등 등 자원파동으로 인해 물자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정부 비축량의 부족분을 민간에서 보충하여 국가 전체의 비축재고량을 증가시키는 사업
조달청은 민관공동 비축 활성화를 위해 저렴한 비축시설 이용료 및 비축물자 보관료, 구매·판매대행 수수료 면제 등 민간 비축 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유리한 투자조건을 소개하고 또한, 비축기지의 보세창고 지정 완료와 함께 현재는 창고증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철 원자재비축과장은 “민관공동 비축사업은 정부의 비축시설과 민간의 자본이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축사업인 만큼 사업 초기 투자 활성화에는 홍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설명회는 국제 원자재 공급업체들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원자재비축과 황환민사무관(070-4056-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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