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소업체와 간담회도 개최 … 우수중소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강조

최규연 조달청장은 12월 21일(수) 오후 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입주 벤처·IT 조달기업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역 중소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설명] 최규연 조달청장(오른쪽 첫 번째)은 21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서 대덕테크노밸리 입주 벤처·IT 조달기업 20여개사와 간담회를 갖고 공공구매를 통한 중소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 청장은 이날 엘리베이터를 생산하는 우수조달물품 업체인 ‘지암메디테크’, IT업체인 ‘세림티에스지’를 각각 방문, 제조과정과IT업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둘러본 후 업체의 기술개발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이날 대전시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서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입주한 벤처·IT 조달기업 20여개사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술개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구매를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최 청장은 “최근 각종 경제전망 지표가 낙관적이지 못하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생존전략이 필요하다”면서, “혁신적 기술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특히, 해외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틈새시장(니치마켓)에 눈을 돌려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개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달청에서는 내년도에 중소기업의 내수시장에서 판로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조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 구매총괄과 박철웅사무관(070-4056-7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