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생산자 이력 관리제 도입·입찰 서류 간소화등 의견수렴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3월29일(목)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외국 물품 수입·공급 업체*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 국내에 생산자가 없는 의료·분석용 첨단장비나 헬기등의 특수장비는 물품 수입업체들이 외국의 생산자와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 물품을 공급
이번 간담회는 FTA 확산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변경되는 수입물품의 입찰·계약 제도를 안내하고, 수입업체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외국업체도 국내 업체와 동일하게 입찰 등록 하도록 하는 이력 관리제를 도입하며, 입찰시 제출하여야 하는 서류를 간소화 하여 업체들이 쉽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FTA가 확대됨에 따른 입찰 가격 평가 방법을 변경하는 것 등에 대한 의견수렴이 있었다.
조달청 관계자는 “FTA 확산에 따라, 수입물품의 입찰·계약 제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전제 “간담회에서 업계의 입장과 요구 사항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외자장비과 남정관 사무관(070-4056-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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