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상품 공급 장인들 간담회 …나라장터 엑스포에 20여개 부스 전시
최규연 조달청장은(좌측에서 세번째) 4월20일(금) 서울 오크우드호텔에서 무형문화재, 명인, 명장 등 조달청에 전통문화상품을 공급하는 장인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2012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기간 중(4.19~21)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조달청 전통문화상품 공급업체들을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99년부터 무형문화재나 명장들이 평생을 바쳐 만든 전통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지정,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본청(대전)과 서울청에는 상설전시장을 두어 일반인들도 문화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최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문화상품은 우리 선조의 혼이 서린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를 지켜 오천년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주문하고, 조달청은 “장인들이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에만 전념하고 전통문화의 전승과 창작활동에만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공공시장 판로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전통문화상품관이 별도로 마련돼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기타공예의 6가지 테마의 총20여개 부스가 전시·운영되고 있다.
* 문의 : 구매사업국 쇼핑몰단가계약팀 신봉재 사무관(070-4056-72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