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자조달 벤치마킹을 위해 전·현직 관료 등 29명 사절단 방문
강호인 조달청장<사진 좌측>은 5월 29일(수) 나라장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지아 지엔화(JIA JIAN HUA/贾建华) 입찰투찰 협회 부회장<우측> 등 중국 입찰·투찰협회 대표단과 ‘전자조달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국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 중국 입찰·투찰협회: 중국의 조달법규 제·개정 및 정책수립에 참여하는 半民半官 조직으로, 현재 오프라인 중심인 중국 정부조달을 전자화화는 정책 입안 추진
방문단은 입찰참가 등록부터 계약체결, 대금결제까지 조달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있는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희망했다. 방문단 대표인 지아 지엔화(JIA JIAN HUA/贾建华) 입찰투찰 협회 부회장은 “현재 중국 정부는 조달 투명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자조달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앞선 전자조달 도입 경험과 노하우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조달청장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한국형 나라장터 시스템이 중국 전자조달사업 추진의 롤-모델(Role model)“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간의 교류를 전자조달뿐만 아니라 우수조달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 문의 : 국제물자국 국제협력과 이은혜(070-4056-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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