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7월27일과 28일 이틀간 관리자 워크숍 … 중장기 발전방안 토론
강호인 청장, “환경변화와 서비스 요구에 부응 기능과 역할 재편”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7월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 광주시 소재 ‘고용노동연수원’에서 본·지방청 과장급이상 관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행정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조달분야 혁신의 계기가 됐던 나라장터시스템 개통 10여년의 조달청 모습을 진단하고, 세계 경기침체·사회복지 재정수요증가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달청의 향후 좌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조달서비스 고도화․선진화 ▲나라장터 확대․발전 방안 ▲원자재 국가비축시스템 선진화 ▲재정집행 관리기능 강화 등 ‘조달청 중장기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 조달청 간부들은 조달서비스 강화방안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 공공조달정보 분석 강화를 위한 조달통계 시스템 구축, 중소조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녹색구매 확대 시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달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을 단기, 중장기로 나눠 향후 조달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호인 조달청장은 이날 “조달청이 현재 많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급속한 조달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도태될 수 있다”면서, “조달청은 수요기관과 조달업체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부응해 그 기능과 역할을 재편해 나가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 문의 : 행정관리담당관 박진원 사무관(070-4056-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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