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양일간 각각 MAS·우수제품업계 대표와 중소기업지원 방안 논의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8월30일(목)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다수공급자계약(MAS) 업계 대표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31일에도 우수제품 업계 대표와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불황 속에서 경영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달사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기술우수 중소기업에게 크게 도움을 주고 있고 있는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와 우수제품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업계 대표와 만나, 적정 조달단가 책정, 조달분야 인증·검사제도 개선, 기술우수제품 판로확대, 우수조달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등 중소기업들이 실제 어려움을 토로하고, 정부의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특히 조달청장이 직접 각 업종별 중소기업 CEO로부터 경영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간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 조달제도의 개선점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 다수공급자계약(MAS) : 시장규모는 5.6조원(전체 내자사업의 31%, 11년 기준)으로, 참여 기업의 98%(총 4,405개 중 4,328개), 전체 공급실적의 73%(4.1조원)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공공조달시장 참여통로
* 우수제품제도 :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07년 7천억원 규모에서 ’11년 1.3조원 시장으로 확대, 기술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보에 크게 도움
강호인 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와 우수제품제도의 발전방안도 함께 논의, 조달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별첨> 세부 개최일정
* 문의 : 구매총괄과 박철웅 서기관(070-4056-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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