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드 전자정부청장과 면담 … 바레인 전자조달 전략 수립 지원
사우디아라비아 국장도 배석 전자조달 도입방안 논의
강호인 조달청장<우측에서 두번째>은 10월 17일(수) 오후 조달청을 방문한 바레인 전자정부청 알 카에드(Mohammed Ali Al Qaed) 청장<좌측에서 두번째>과 면담하고, 바레인의 전자조달 도입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바레인 전자정부청 : 바레인 정보통신 최고위원회 산하기관으로 바레인 전자정부 전략 수립 및 전자정부 사업 이행을 총괄
바레인 전자정부청은 최근 정부 부처간 문서교환(G2G) 시스템 “자젤(Zajel)"을 구축하고, 동 시스템으로 ‘12년 UN 공공서비스상을 수상하는 등 전자정부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특히, 알 카에드 청장은 IT 전문가인 동시에 정부조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자조달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한국의 나라장터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 청장은 “전자조달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환경에 부합되는 시스템개발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전제, “베트남, 코스타리카, 튀니지 등 개도국의 전자조달 도입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조달청의 경험을 활용, 바레인의 전자조달 도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바레인 전자정부청장과의 면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흐마드알키아리 정보통신부 국장이 함께 참석, 전자조달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문의: 국제협력과 서강일 사무관(070-4056-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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