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일부터 16일까지 권역별로 실시 … 물품관리 테마별 특별교육과 병행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2012 회계연도 물품결산’을 위해 2,000여개 국가기관 약 2,300여명의 물품관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 1일 광주합동청사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권역별 순회교육에 들어간다고 10월30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실시하게 되는 정기재물조사와 물품관리운영보고서* 작성을 위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및 RFID* 물품관리시스템‘의 실무 운용방법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물품관리운영보고서 : 국가소유 주요물품에 대한 매 회계연도 중에 발생한 증감내역과 회계연도 말 현재액을 파악하여 감사원의 검사를 받아 익년도 결산국회에 보고하는 결산자료.
* dBrain : 물품의 취득, 변동, 처분에 이르는 각종 정보의 입력과 출력, 각종 통계 및 결산보고서의 작성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소형 반도체칩이 내장된 태그를 물품에 부착하여 물품정보(취득일자 등)를 전파를 이용하여 인식하는 기술
조달청은 각 중앙관서의 장이 담당하는 1,226만 점, 13조3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물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품관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이 끝나면 전 국가기관에서는 12월31일을 기준으로 정기재물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재물조사는 장부를 마감하고 현품의 수량과 상태를 동시에 조사, 현품과 관리상태를 검증하는 과정이다. 각 중앙관서의 장은 재물조사보고서를 내년 2월 20일까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에 등재해야 하며, 또한, 각 중앙관서의 장은 소관물품에 대한 직전 회계연도의 ‘물품관리운용보고서’를 작성, 매년 2월 20일까지 조달청에 제출해야 하며, 조달청장은 이를 종합해 3월10일까지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제출하고 최종적으로 감사원과 국회에 보고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물품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물품관리 테마별 특별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테마별 특별교육에서는 물품관리 관련 각종 규정과 제도, 종합평가 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과 모범적인 물품감사 수범사례 등에 대해서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백종진 조달청 물품관리과장은 “이번 물품결산 순회교육은 각 중앙관서의 물품관리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국가물품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예산절감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물품관리운영보고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별첨 : 순회교육 일정표
* 문의: 물품관리과 김공진 사무관(070-4056-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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