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 책임 조달과 신성장 산업육성 방안 논의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1월22일 대전광역시 둔산동 소재 매그놀리아에서 연간 20조원의 조달청 구매력을 활용한 ‘사회적 책임 조달 강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조달청 구매 업무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조달연구원 등 외부 조달전문가와 조달청 계약담당자 등 100여명이 약 3시간의 열띤 토론을 통해 정부조달을 통한 ①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②사회적 약자기업 지원, ③재정건전성 확보 지원, ④투명·공정한 조달제도 운영을 올해 조달청 구매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으로 ‘정부조달 인증 인센티브제도 개선’ 등 40개 과제를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외부 전문가로 참여한 한국조달연구원 이상훈 박사는 “선진국들처럼 조달청도 공공조달 목표를 값싸고 좋은 제품공급에 더해 고용창출 등 사회적 책임조달에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김병안 구매사업국장은 “조달청의 ‘12년도 내자(물품, 용역) 구매규모는 20조원으로,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의 중요한 룰메이커(Rule-maker)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여건을 개선하고, 우리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 육성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구매총괄과 주승은 사무관(070-4056-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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