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품 공동구매제·가치평가 낙찰제 등 의견수렴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3월21일(목)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외국 물품 수입·공급 업체*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달청과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로 업무 관련 현안인 ‘손톱 밑 가시 뽑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 물품수입업체들이 국내에 생산자가 없는 의료·분석용 첨단장비나 헬기 등의 특수장비를 외국의 생산자와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
이날 간담회에서 조달청은‘가치평가 낙찰제’를 도입, 가격 뿐 아니라 품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외국산물품 중 소방용 헬기부품, 현미경 등 수요목적이 유사하나 구매기관이 다양한 외국산 물품을 공동구매하는 방안에 대한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30%를 신청업체에 개방한 탓인지 예년에 비해 적극적인 의견개진 등 성과가 있었다”면서“간담회에서 제시된 업체들의 건의사항은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외자장비과 박미숙 서기관(070-4056-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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