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PQ 신청자의 불편 해소·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높여
시설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이하 ‘PQ심사’)시 신기술개발·활용실적이 한국건설신기술협회 등 관련기관*과의 전산시스템 연계를 통해 On-Line으로 평가된다.
* PQ심사: 공사품질확보를 위해 입찰참가자격을 미리 심사하여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적격자를 선정하는 제도
* 관련기관 : 한국건설신기술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한국방재협회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PQ심사시 건설업체의 기술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반영하고 있는 신기술개발 및 활용실적을 오는 5월부터 건설신기술 관련기관과 실적자료 송·수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On-Line으로 평가한다고 4월30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업체가 새로운 실적이 생길 때 마다 관련기관으로부터 서류를 발급받아 조달청에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고, 관련기관도 수시로 증명서를 발급하고 연말에는 해당실적을 취합하여 다시 조달청에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온라인 평가가 이루어지면 현재 관련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1,600여건의 신기술 관련 자료의 종이문서 제출이 없어져 건설업체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조달청과 신기술 관련기관과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PQ심사뿐만 아니라 계약업무 전반에 걸쳐 On-Line 송수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업무관련자들이 종이문서를 들고 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기술심사과 이창호 사무관(070-4056-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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