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대구에서 첫 현장 확인·점검회의 … 국정과제 ‘중소기업 지원 방안’ 토론
향후 격월로 본청 간부, 지방청장이 참석하는 조달정책 현장 확인·점검 실시
조달청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5월 7일(화) 대구지방조달청에서 민형종 조달청장과 본청 간부 및 11개 지방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조달정책 현장 확인·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점검회의는 국정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중소기업 등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조달정책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 성장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한 조달청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조달청은 그간 본청 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간부회의를 앞으로는 격월로 조달정책 현장 확인·점검회의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어 실효성 있는 조달정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민형종 조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물품구매, 건설 등 분야별 추진과제, 보완해야 할 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대구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방문*,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었다.
* 성서산업단지에 소재한 물탱크를 생산하는 조달우수물품 생산업체 ㈜문창
이날 토론 결과와 중소기업 생산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내용은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조달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형종 청장은 이날 “올해 조달청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중소기업이 더 크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면서,“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중소기업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이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민형종 청장은 간부들과 함께 국책사업현장인 김천 혁신도시의 품질관리단 이전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품질관리단 이전이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시공을 당부했다.
* 문의: 기획재정담당관 이창인 사무관(070-4056-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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