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작품 정부조달문화상품 계약 등 판로지원 방안 논의
취임 1백일을 맞은 민형종 조달청장은 6월 25일(화) 무형문화재가 운영하는 ‘장송모 도자기 연구원’과 원주혁신도시 건설 현장을 각각 방문하는 등 강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활동을 벌였다.
민 청장은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강원도 횡성군 소재 장송모 장인*(무형문화재 6호)이 운영하고 있는 ‘장송모 도자기연구원’을 방문, 장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조달을 통한 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약속했다.
*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재현을 통해 전통 자기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강원도의 백토로 회청(灰靑)토기를 구워내고 유약으로 잔잔한 균열을 내는 빙열백자(氷裂白瓷)를 재현하는 도자기 명장
민 청장은 “장인들의 작품에는 우리만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전통문화와 혼이 담겨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공공수요를 활용한 창조경제 지원의 일환으로 장인들의 작품이 공공기관의 행사용품, 기념품으로 활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청장은 원주시 반곡동 소재 원주혁신도시건설현장을 방문, 조달청 맞춤형 서비스로 시공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사옥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시설공사업무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문의: 강원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 이병규 주무관(070-4056-8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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