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주)나눔로또 컨소시엄과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사업' 계약 체결

□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9월 3일 우선협상대상자인 (주)나눔로또 컨소시엄과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사업’ 계약을 체결하였음

 ㅇ 복권위원회(위원장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가 지난 6월 14일 조달청에 동 사업의 발주를 의뢰한 후 40여일간의 입찰공고, 사업자 선정 평가, 계약협상 등을 거쳐 이루어진 것임

 ㅇ (주)나눔로또 컨소시엄은 올해 12월 2일부터 향후 5년간 복권수탁사업자로서 복권위원회로부터 로또 및 연금복권 등 모든 복권사업을 수탁하여 운영·관리하게 될 예정임

 ㅇ 이는 온라인 복권사업과 인쇄․전자 복권사업으로 양분되었던 복권시장의 통합을 통해 복권시장의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운영·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됨을 의미함
    * 현재 (주)나눔로또에서 온라인복권(로또) 판매·관리 업무를, (주)한국연합복권에서 연금복권 등 인쇄·전자복권 판매·관리 업무를 담당

□ 조달청과 복권위원회는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음

 ㅇ 복권위원회는 사업추진 설명회(6.10), 제안요청 설명회(7.8) 등을 통해 사업참여 희망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평가기준 등을 입찰공고(7.3) 이전에 공개하였음(6.14?20)

 ㅇ 특히 협상과정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에 의거하여 제안요청서 동급 또는 이상의 장비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음

 ㅇ 조달청은 평가위원 선정을 비롯하여 평가 전 과정을 맡아 공공입찰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였음

 ㅇ 특히, 유례없이 많은 평가위원단*을 구성하여 소수자에 의한 평가 왜곡을 방지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평가단을 구성함으로써 평가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였음
    * 통상적으로 평가위원은 7?9명으로 구성·운영되는 데 반해 동 사업은 총 26명(사업운영 15명, 시스템 11명)으로 구성

 ㅇ 또한 평가과정에 청렴 옴부즈만을 특별참관시키고, 평가위원 전원합숙 및 외부연락 차단(핸드폰 등 통신수단 압수) 등의 조치를 취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였음

□ 차기 복권수탁사업은 현재 발행되고 있는 모든 복권의 판매 및 관리업무가 통합될 뿐만 아니라 국산 온라인복권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우리나라의 복권사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보임

□ 복권위원회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와의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12월 2일로 예정된 차기 사업이 원활히 개시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임

* 문의: 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 김병조 사무관(070-4056-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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