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물자 안정적 공급으로 중소·중견기업 성장희망사다리 기반 마련
민형종 조달청장은 10월 17일(목) 비축원자재 이용 강소기업으로 전기동 · 아연 등 비철금속을 이용하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소재 (주)대창을 방문, 원자재 수급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처음 도입된 비축원자재 이용 강소기업 지원제도의 효과를 확인·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 청장은 이날 국내 비철금속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정부 비축물자의 안정적 공급방안, 강소기업 지원 제도의 발전 방향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비축원자재 이용 강소기업 지원제도는 6대 비철금속* 이용기업 중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중견 또는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지난 6월 처음 도입됐으며, 주간 방출 한도량을 현재보다 3배까지 확대하는 등의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
* 6대 비철금속 : 알루미늄, 전기동, 아연, 주석, 납, 니켈
민형종 청장은 “비철금속 산업은 전·후방 산업연관 효과가 큰 뿌리산업”이라면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비축물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원자재비축과 최인기 서기관(070-4056-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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