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권역별로 실시 … 예산절감 특별교육과 병행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2013 회계연도 물품결산’을 위해 10월 31일 광주합동청사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00여개 국가기관 약 2,100여명의 물품관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교육에 들어간다고 10월 28일 밝혔다.<일정별첨>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실시하게 되는 정기재물조사와 물품관리운영보고서* 작성을 위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및 RFID*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의 실무운용방법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물품관리운영보고서 : 국가소유 주요물품에 대한 매 회계연도 중에 발생한 증감내역과 회계연도 말 현재액을 파악하여 감사원의 검사를 받아 익년도 결산국회에 보고하는 결산자료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소형 반도체칩이 내장된 태그를 물품에 부착하여 물품정보(취득일자 등)를 전파를 이용하여 인식하는 기술
또한, 국가예산 절감을 위해 신규물품 구입 자제, 내용연수 경과 물품 연장 사용 등 정부물품 절약을 위한 특별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이 끝나면 전 국가기관에서는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정기재물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재물조사는 장부를 마감하고 물품수량과 상태를 동시에 조사하여 물품의 관리 상태를 검증하는 과정이다. 또한, 각 중앙관서의 장은 소관물품에 대한 2013 회계연도의 ‘물품관리운용보고서’를 작성, 내년 2월 20일까지 조달청에 제출해야 하며, 조달청장은 이를 종합해 기획재정부를 통해 감사원과 국회에 보고하게 된다.
황상근 조달청 물품관리과장은 “이번 물품결산 순회교육은 각 중앙관서의 물품관리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국가물품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예산절감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문의: 물품관리과 김공진 사무관(070-4056-7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