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경제 회복 및 원자재 시장 변화 대응방안 논의
- 원자재 비축 자문위원회의 개최, 전문가 의견수렴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내년 세계 경제 회복과 함께 원자재 가격 반등이 전망됨에 따라 변화된 환경에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2.26(목)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원자재 비축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조달행정발전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학계·산업계·연구소·금융계 등의 민간 원자재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원자재 비축관련 주요사항을 자문
* 일시 및 장소 : ‘13.12.26 (목) 14:00, 서울지방조달청 PPS홀
조달청은 지난 6월 원자재 비축 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금일 회의에서 각 분야 전문위원들과 국내외 경제동향, 주요 원자재 시장동향과 전망을 공유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조달청의 원자재 비축사업 실적을 평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문위원들은 2010년 이후 성장률 둔화를 겪은 세계 경제가 내년에는 4년 만에 전년대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 원자재 수요 또한 증가, 비철금속 가격이 소폭 반등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 IMF 세계 경제성장률(%) : ‘10(5.2) → '11(3.9) → ‘12(3.2) → ’13(2.9) → ‘14전망(3.6)
** 주요 원자재 가격 예측치($/톤) : 알루미늄 ‘13평균(1,848) → ’14전망(1,892) 아연 ‘13평균(1,905) → ’14전망(1,995)
구리의 경우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존 광산 생산량 증대, 신규 광산 프로젝트 확대 등 공급시장조정을 통해 장기적으로 가격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 주요 원자재 가격 전망 기관의 구리 가격 예측치($/톤) : ‘13평균(7,322) → ’14.1분기(7,149) → ‘14.2분기(7,074) → ’14.3분기(7,040) → ‘14.4분기(7,007)
자문위원들은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원자재 가격 저점기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수급 불안*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조달청에서 제공한 상시공급 지원을 지속 확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해외투자은행의 시장재고 축적, 전기 공급 제한으로 인한 제련소 생산 중단 등
이를 위해 비축물자 상시 방출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금년 도입한 원자재 이용 강소기업 지원 제도를 확대해나가고, 중소기업 수요 변화를 반영하여 비축품목을 다양화*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13년 시범 비축한 스탠다드 전기동, 재생납, 니켈브리켓 등의 비축 확대
민형종 조달청장은 “부산·인천·군산 등에 비축 시설을 확충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원자재 실물 ETF 도입 등 민관공동비축을 활성화하여 국가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원자재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국제물자국 원자재총괄과 김빛나 사무관(070-4056-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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