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와 한국형 공공조달 협력방안 논의
조달청, 미주 공공조달네트워크 총회에서 ‘지속가능한 공공조달’ 사례 발표 미주개발은행(IDB) · 페루 조달청과 공공조달 확산방안 협의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한국형 조달제도의 중남미 전파를 통해 중남미 국가와의 조달협력을 강화한다.
□ 조달청 지순구 국제물자국장은 10월 28일(화)<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10회 미주 공공조달 네트워크 총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형 공공조달사례를 발표했다.
ㅇ 미주 공공조달 네트워크 총회는 중남미 32개국 조달청장 및 고위 조달공무원과 국제기구 조달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하는 중남미 최대의 공공조달 컨퍼런스로,
- 우리나라는 미주개발은행(IDB)의 요청으로 비중남미 국가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 발표국으로 참가했다.
※ 미주개발은행(IDB) : 중남미 지역의 경제, 사회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중남미 26개국에 개발 차관을 제공하고 경제, 사회, 행정 발전을 지원
ㅇ 조달청은 이날 사례 발표를 통해 공공구매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 및 판로 확대, 나라장터를 통한 거래비용 절감 등 조달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사례를 중남미 각국에 전파하는 한편,
- 중남미의 조달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남미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 조달청은 10월 29일(수)<현지시간>에는 미주개발은행(IDB) 및 페루 조달청과 양자간 협력회의를 갖고, ‘한국형 공공조달’의 중남미 확산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조달청은 지난 5월에도 미주개발은행과 공동으로 중남미 공공조달 교육을 실시하여 과테말라, 우루과이, 온두라스 등 중남미 9개국 조달공무원에게 한국의 조달제도를 전수한 바 있다.
□ 지순구 조달청 국제물자국장은 “나라장터 시스템의 코스타리카 수출 이후 중남미 전역에 한국의 조달제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형 조달제도 전파를 통해 중남미 국가와의 조달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우리 중소기업의 중남미 조달시장 진출 지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국제협력과 서강일 사무관(070-4056-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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