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조달청장, OECD 자문단과 ‘조달정책 공동연구’ 논의
워크숍·조달제도 관계자 인터뷰 거쳐 내년 6월 OECD보고서 발표
□ 조달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가 ‘조달정책의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 김상규 조달청장은 12월 2일 ‘조달정책 공동연구’를 위해 방문한 OECD 자문단의 안드리아 네멕(Mr. Andrea Nemec)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BBG) 사장, 카렌 피카(MS. Karen Pica) 미국 대통령실 연방조달정책국 선임정책관리전문관 등과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김 청장은 이날 “OECD연구팀이 조달청의 제도와 업무절차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조달행정의 혁신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OECD보고서를 통해 조달청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조달청은 이어 12월 3일 오후 2시 대전 둔산동 누보스타컨벤션에서 OECD와 공동으로 조달정책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과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제도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OECD의 조달정책 동향 보고, 미국과 오스트리아 조달전문가의 사례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다수공급자 계약 제도(MAS)>
▶ 대 상 : 수요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소요되고 시장에서 상용화된 수요물자
▶ 계약방식 :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여 조달청이 연중 단가계약을 체결한 후 수요기관에서 종합쇼핑몰을 통해 납품요구하여 직접구매
▶ 특징 : 다수의 공급자를 선정, 선의의 가격, 품질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수요기관의 선택권을 제고하는 제도로서 전자상거래 시대에 적합한 제도
□ 조달청은 지난 6월 3일 OECD와 조달정책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나라장터의 국제적 수준 평가, 한국과 외국의 다수공급자계약제도 비교, 사회적책임조달제도 평가 및 효과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 OECD연구팀은 12월2일부터 4일간 조달청, 유관기관, 수요기관 및 조달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달제도에 관한 실사 인터뷰를 진행하며, 내년 6월 개선방안 등을 제시한 OECD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OECD 조달정책연구 (OECD Public Procurement Review) 사업>
▶ 특정 국가·기관의 조달제도를 연구하여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OECD 사업
- 회원국 고위 조달공무원이 자문단으로 참여하는 동료검토(Peer Review) 형식
- 산출물은 OECD 보고서로 발간되어 OECD 공공행정위원회 등을 통해 전파
▶ 미국(’10), 멕시코(‘12) 등이 실시
* 문의: 국제협력과 조경숙 사무관(070-4056-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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