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조달청장, 여성경제인들과 간담회 개최
여성기업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 청취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3월 10일(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여성경제인협회 및 여성기업 대표자들을 초청하여 여성기업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여성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토대로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간담회에서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국가계약법령 상 수의계약 대상에 여성기업을 추가하고, 다수공급자계약 때 여성기업에 대한 납품실적 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 또한 일부 공공기관이 자체 구매를 하면서 입찰공고에 특정 제품을 지정하는 등 불공정한 공고사례가 있고, 일부업체는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을 직접생산하지 않고 값싼 수입제품을 끼워팔기하는 사례도 있다면서, 중앙조달기관인 조달청이 이러한 부당·불공정 행위를 시정하는 데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 이에 대해 조달청은 여성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고, 특히 불공정 조달행위 감시·조사를 위해 조달청에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 김상규 조달청장은 “그동안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조달청 사업실적에서 여성기업 구매(물품·용역)비중이 ‘10년 6.0%(1조 495억원)에서 ’14년에는 8.5%(1조 9,052억원)로 높아졌다”면서,
○ “우리경제에서 여성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달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구매총괄과 박상철 서기관(070-4056-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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