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있는 정부 우수조달물품 해외시장을 향해 달린다”
2015 코리아나라장터 엑스포 개막 … 3월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바이어 수출상담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 조달청이 지정한 우수조달물품과, 첨단 ICT융합제품, 신기술제품, 전통문화상품 등이 한자리에서 전시되고,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 조달청은 3월 18일(수)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경환 부총리,정갑윤 국회부의장,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상규 조달청장, 존프라세티오(John A. PRASETIO) 인도네시아 주한대사 등 3개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한 기술우수제품, SW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녹색제품·안전제품 등이 전시되고,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를 갖는 등 우리기업의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 또한 무형문화재, 명장이 만든 고품격 이미지의 전통문화상품도 함께 전시되어, 우리나라 기술수준과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EXPO는 ▲기술우수제품관, ▲전통문화상품관, ▲해외시장진출관, ▲새싹기업관, ▲안전제품관, ▲정부조달관등 6개의 특화된 전시장을 운영하게 되는 데,
기술력 있는 첨단 융합제품의 판로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국내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견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 구성】
□ (기술우수제품관) 기술우수제품관은 ▲전자전기, ▲사무기기, ▲기계장치, ▲건설환경 등의 주제로 세분되며 수요층의 눈높이에 맞게 첨단제품이 전시된다.
* 전기전자관 및 사무기기관에는 주요 관심층인 학생 및 일반관람객을 위하여 LED 조명, 3D프린터, 태양광발전시스템, 터치보드, 전자칠판 등 첨단제품과 MRO제품 전시
* 기계장치 및 건설환경관에는 주요 관심층인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위하여 노면청소차, 다목적도로관리차, 방범시스템 창호, 건축자재 등을 전면 배치
□ (전통문화상품관) ‘문화와 동반성장’을 캐치프레이즈로 꾸며지는 전통문화상품관은 우리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 전통문화상품관에는 무형문화재 등 15명의 장인들이 출품한 목공예, 섬유, 도자기 등 80여점의 정부조달 문화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에서 판매도 이루어진다.
□ (해외시장진출관) 특히 5개국 15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는 ‘해외시장진출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 올해는 베트남, 인도 등 개도국 중심의 동남아 지역에서 뉴질랜드, 호주 등으로 바이어 초청지역이 다변화 되었으며,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개척의 장도 마련된다.
* 주요 관심 분야 : LED를 이용한 실내조명, CCTV보안·주차장관리 등 각종 제어시스템, 복사기·솔루션 등 사무장비, 태양광발전장비, 배터리(축전기) 등
○ 3월18일(수)과 3일19(목) 양일간 코트라, 코이카, 아시아 개발은행, UN 구매관계자 등을 초청, 해외시장 진출방안 설명회도 갖는다.
* 3.18(수) : ODA, 중국, 미국, 러시아 조달시장 진출방안 등 5회(11시∼17시)
* 3.19(목) : ADB, UNESCAP, 인도, 카타르, 베트남 조달시장진출방안 등 5회(9시반∼17시)
□ (안전제품전시관)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한 사회 구현에 대한 정부정책과 사회관심 고조에 따른, 소방, 생활, 산업 등 분야 안전제품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운영된다.
* 주요 관심 분야 : 화재감시시스템, 화재수신기, 안전시약보관대, 친환경포소화학제(소화기액), 일반방독면, 화재대비마스크, 개인보호장구, 교통안전시설물, 방재훈련용 모의시스템 등
□ (정부조달관) 정부조달관에서는 조달청 주요업무 소개, 현장민원상담안내 데스크 운영 및 ICT 첨단 융합제품인 SW 신기술 시연 및 전자입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제3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에 당선된 입선작이 전시된다.
○ 현장민원센터에 조달공무원을 직접 배치하여, 조달제도에 대한 정부와 국민과의 현장 소통의 장도 진행된다.
· 나라장터 입찰시스템 등록업무, 우수제품제도, MAS 제도 등 안내
○ 민간전용 전자조달시스템인 누리장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자입찰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개찰과정 시연 후 낙찰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 개발 및 판로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제3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입선작 20점이 전시되고, 관람객 현장선호도 조사 후 최종 8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 (새싹기업관) 새싹기업관에서는 아이디어는 좋으나 판로가 없었던 미래유망 창업·벤처기업 기술제품이 전시되고,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된다.
- ‘15년 새싹기업으로 선정된 35개 기업 중 행사참가를 희망하는 13개 기업*에게 전시 및 상품 홍보 기회를 부여
* 참가 13개 기업의 제품특성을 살려 새싹기업관을 디자인
【수요기관 동참 유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이 밖에도 ‘함께하는 박람회’로서,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이벤트’와 다트게임, 게릴라 마술공연 등 이벤트가 개최되며, 공공구매 선도 공무원 표창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조달시장에서 기술우수제품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구매담당공무원을 표창(총12명: 기재부장관3, 조달청장9)하고, 기술우수 제품 구매 확대 유공에 대해 격려한다.
○ 박람회 참여제품 중 관람객 대상 전자투표방식을 통해 우수출품작(4점)을 선정하여, 조달청장 표창과 함께 제품 홍보효과를 얻게 도와준다.
○ 조달관련 교육프로그램은 10개 과정을 운영하여 각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및 조달기업에 대한 실질적 조달전문교육이 되도록 운영한다.
* 원활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박람회 홈페이지(www.koppex.com)를 통해 사전 교육신청 접수
□ 올해 박람회는 특히 ‘해외조달 전문가 설명회’, '구매상담회‘ 등 조달업체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70여 공공기관의 설계 및 구매 담당자가 직접 참여, 조달업체와 1:1매칭 구매상담회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 구매상담회를 통해 수요기관에게는 관심품목의 업체, 가격, 품질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조달정보를 제공하고, 조달기업에게는 수요기관의 관심품목 등 특화된 구매정보를 제공, 실질적 판로지원과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전시회 발전방향】
□ EXPO에 참석한 최경환 부총리는, “내수, 물가, 일자리 등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제 상황에서 공공조달을 잘 활용하면 내수경기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장벽 완화 그리고 해외진출 지원 등 그 동안의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상규 조달청장은 “올해 전시회는 ICT융합산업, 녹색제품산업, 안전제품산업, 새싹기업 지원 등 신기술제품 구매확대를 통한 창조경제의 실현과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 “앞으로 나라장터 엑스포가 기술개발 제품이 국내 공공시장을 발판으로 세계로 진출하고,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공공구매 ‘국제정부조달 박람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전시관 운영 및 주요 행사내용
2.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
* 문의: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 김병조 사무관(070-4056-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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