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시스템’ 아프리카 · 중동에 ‘수출’ 조달청, 올해 르완다·요르단 수출 … 에티오피아도 컨설팅 요청 □ 세계 최고의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의 아프리카, 중동 지역 수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베트남, 코스타리카 등 5개국*에 수출한 나라장터를 올해는 르완다와 요르단에 수출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 * 나라장터 수출 실적 : 베트남(‘08년), 코스타리카(‘09년), 몽골(‘10년), 튀니지(‘11년), 카메룬(‘14년), 르완다, 요르단(‘15년) □ 우선 나라장터 기반의 르완다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사업은 507만 달러 규모로, 지난 4월 르완다 측 발주 기관과 국내 수행사간 계약 체결로 수출이 확정됐다. ○ KT가 국내 수행사로서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조달청은 전문가 파견 및 자문, 전자조달 정책 및 경험 전수 등을 지원한다. ○ 이번 사업은 르완다 정부 예산으로 실시되며, 무상원조가 아닌 도입국정부예산을 활용한 나라장터 수출은 코스타리카에 이어 두 번째다. □ 그 밖에도, 에티오피아는 지난 3월 나라장터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조달청에 공식 요청하였으며, 우간다도 전자조달 정책 담당자 연수 교육을 요청하는 등 나라장터 도입에 대한 관심이 아프리카 지역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 중동 지역에서는 요르단이 최초로 나라장터 시스템을 도입한다. ○ 요르단 나라장터 도입 사업은 약 850만불 규모의 무상원조 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고 조달청이 기술 협력과 전자조달 교육 등을 지원한다. ○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5.12(화)에는 아흐마드 마샤크베(Ahmad Mashaqbeh) 요르단 물품공급청장을 비롯한 요르단 조달기관 대표단이 조달청을 방문, 김상규 조달청장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조달청의 전자조달 정책과 나라장터 운영 경험을 전수받았다. ○ 조달청은 요르단의 나라장터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년 9월 요르단 물품공급청과 전자조달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지난 ‘11년과 ’14년 튀니지와 카메룬이 나라장터를 도입한 이후, 르완다, 요르단 등 주변국이 추가로 나라장터를 도입함에 따라, 나라장터의 아프리카, 중동 수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상규 조달청장은 “나라장터 수출은 개도국의 공공조달 혁신을 지원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해외 수주 실적을 축적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도국에 나라장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국제협력과 서강일 사무관(070-4056-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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