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개방·공유의 ‘열린 조달’ 전파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5월18일부터 4일간 ‘아시아 열린조달 워크숍’ 개최
□ 조달청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와 누리장터*로 대표되는 ‘개방·공유의 조달행정’을 아시아에 전파한다.
* 누리장터: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입찰, 계약, 대금청구, 견적요청, 역경매 등의 조달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간전용 나라장터(‘15.1.5일 조달청 개통)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김천 소재 조달교육원에서 ‘아시아 열린 조달 워크숍’을 개최한다.
○ ‘열린 조달’이란 공공조달 전 과정의 데이터를 공개하여 투명한 조달 거래를 확산하고, 민간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공유의 공공조달을 의미한다.
○ 워크숍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4개국 고위 조달공무원과 국제 전문가, 세계은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 워크숍기간동안 참가국들은 한국의 전자조달과 조달 데이터 개방 사례 등 열린조달의 세계적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이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열린조달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
□ 조달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3년 동안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열린조달 확대를 위해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 김상규 조달청장은 “과거 전자조달의 초점이 입찰, 계약정보의 공개를 통한 부패 방지였다면, 앞으로는 조달정보의 공유를 통한 가치 창출과 민간 확산”이라 말하고, “이러한 변화는 개방·공유의 전자조달 플랫폼인 나라장터와 누리장터가 더욱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문의: 국제물자국 국제협력과 서강일 사무관(070-4056-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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