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동 공무원 대상 공공조달 교육
알제리, 이집트 등 10개국 22명 참가 … 한국형 전자조달 도입 관심
□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르완다, 요르단 수출을 계기로 조달청이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공공조달 한류 확산에 나선다.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5월 26일 김천 소재 조달교육원에서, 알제리, 이집트, 이라크 등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10개국 조달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5일까지 일정으로 조달 교육에 들어갔다.
○ 아프리카, 중동 지역은 지난 2011년 튀니지가 조달청의 나라장터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카메룬(2014년), 요르단, 르완다(2015년) 등이 추가로 나라장터를 도입하여, 한국의 전자조달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지역이다.
□ 참가국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전자조달, 다수공급자 계약, 조달 품질관리 등 주요 조달 제도와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 조달청은 참가국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라장터시스템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여, 나라장터의 아프리카, 중동 수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 또한 참가국들에게 한국의 우수 조달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조달청 지순구 국제물자국장은 “아프리카의 발전을 가로막는 중대한 요인은 조달 부패로 인한 공공투자의 실패”라고 말하고, “투명한 한국형 공공조달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돕고 미래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국제협력과 서강일 사무관(070-4056-7470)
조달교육원 박수범 사무관(070-4056-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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