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복원 배터리’등 53개 제품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조달청, 7월 3일 지정증서 수여식 및 우수제품 제도개선 간담회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7월 3일(금)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과 기술융합 신제품에 대한 판로지원 등 우수조달물품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우수조달물품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 조달청은 이날 (주)턴투의 ‘친환경 복원 배터리’ 등 53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 이번 심사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컨테이너하우스’와 ‘친환경 복원 배터리’ 등 새로운 종류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었으며 특색 있는 제품으로는,
○ 전해액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 배터리를 환경 친화적 방법으로 복원하여, 폐자원에 내재된 경제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친환경 복원 배터리’,
○ 저소음, 고효율 산소발생장치와 이용자의 위치에 맞춰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텐트로 구성되어, 이용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고순도의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휴식용 산소공급기 및 산소텐트’,
○ 목재에 친환경 수용성 난연수지를 주입하여 국제기준에 적합한 난연성능을 보유하면서도, 환경 및 인체에 무해한 ‘방염, 난연, 준불연처리 판재, 각재’ 등이 있다.
* <붙임 1, 2> 우수조달물품 지정 리스트 및 특징이 있는 주요 제품
□ 조달청은 지정서 수여식에 앞서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정기간의 확대, 우수제품 판로지원 강화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사진별첨>
○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조달물품 업체들은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지원 강화, 수출실적기준 완화, 우수제품 지정기간 확대 등을 건의하였고,
○ 이에 대해 조달청에서는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김상규 조달청장은 “품질 관련 인증이 없어도 시험성적서 등의 품질소명자료를 보유하였다면 우수제품 지정신청을 허용하는 등 기술융합 신제품에 대해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인증 부담을 대폭 줄였다”면서,
○ “우수조달기업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해외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 연간 구매 금액은 약 2조 1천억원에 이른다.
○ 한국조달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경우 평균 170%의 매출 신장이 발생, 본 제도가 기업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문의: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 김공진 사무관(070-4056-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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