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용 공기호흡기’ 등 60개 제품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조달청, 9월 21일 지정서 수여식… 우선구매 통해 공공판로 지원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9월 21일(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산청의 ‘소방용 공기호흡기’ 등 60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 이번 심사에서는 우수조달물품 규정 개정으로 외산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제품 3개가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었다. 그 중 특색 있는 제품으로는,
○ 호흡기에 무전송수신 장치가 구비되어 호흡기를 벗지 않고도 무전이 가능하고 시각·청각·진동을 이용한 3중 경보 장치로 화재 진압시 안전성을 높여 국산화에 성공한 ‘소방용 공기호흡기’
○ 모든 생산공정 자동화하고 국내 채혈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외산제품과 동등한 품질로 외산제품의 국산화를 선도할 ‘진공 채혈관’,
○ 정전(停電) 등 장애 발생 시에도 수용가에 안정된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무정전 전원장치를 최대 10대까지 병렬운전할 수 있는 100% 국산 기술이 적용된 ‘무정전 전원장치’ 등이 있다.
* <붙임 1, 2> 우수조달물품 지정 목록 및 특징이 있는 주요 제품
□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 연간 구매 금액은 약 2조 1천억 원에 이른다.
○ 뿐만 아니라,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우수조달물품 심사위원은 교수, 변리사, 시험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분야별 심사위원이 기술 및 품질을 평가하고, 조달청에서 기업의 생산현장 실태 조사, 정부조달물자로서의 적합성 검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 한국조달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경우 평균 170%의 매출 신장이 발생, 본 제도가 기업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달청은 앞으로 우수제품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전념하는 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을 통하여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지정서 수여식 후 간담회를 마련하여 우수조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신기술 제품의 경우 판로를 개척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면서 “공공조달을 통해 판로를 열어달라”는 애로 사항을 호소했다.
○ 김상규 조달청장은 “우수조달기업이 적극적으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내서 얻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해외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문의: 우수제품구매과 김공진 사무관(070-4056-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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