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용역 평가위원 ‘공정심사’ 워크숍
평가위원 위촉, 공정·투명 심사 결의 …‘중이온 가속기 용역’ 시작 1년간 활동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10월 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공공공사의 설계·감리 등 건설기술용역 평가를 수행할 평가위원 50명을 위촉하고, 공정 심사를 다짐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ㅇ 평가위원들은 조달청이 발주하는 연 3천300억 원 규모의 건설기술용역 중 20억 원 이상 대형 사업의 기술제안서를 평가하게 되며,
 ㅇ 오는 10월 13일 열릴 ‘중이온 가속기 시설건설사업 건설사업 관리 용역’의 기술평가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활동한다.

□ 조달청은 2013년 10월부터 공공공사의 설계·감리 등 건설기술용역 평가의 공정·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을 50인으로 소수 정예화한 후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ㅇ 후보자 공개 모집, 대한건축·토목학회 공동 검증 등 절차를 거쳐 전문성·도덕성을 겸비한 위원들을 선정하고 있다.
 ㅇ 또한, 이번에는 책임 있는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정부·공공기관 재직 중인 평가위원의 비율을 12%에서 20%로 높였다.

□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기 시작에 앞서 기술 제안서 평가요령 및 업무절차 등을 설명하고,
 ㅇ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조달청이 시행하고 있는 평가 과정 실시간 CCTV 공개, 평가 결과 나라장터 공개, 청렴옴부즈만 제도 등을 소개하였다.

□ 김상규 조달청장은 “건설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평가위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ㅇ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운영을 통해 모든 입찰자가 공정하게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평가위원들은 평가위원·업체 간 사전 접촉 금지, 부당 이득과 청탁 금지 등 평가위원 행동 강령을 숙지하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 문의: 건설용역과 박현희 사무관(070-4056-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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