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장,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생산업체’ 현장 방문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사건’으로 관심 … 원자재 수급상황 점검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10월 8일(목) 오전 천안시 소재 희소금속 수요업체인 한국유미코아(대표 지정석)를 방문하여 원자재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 한국유미코아는 1999년 설립되어 리튬, 코발트 등 희소금속을 원료로 이차전지 양극화물질*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로서, 국내외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 전류를 흘려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양극재의 핵심 소재이며, 양극재는 이차전지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
○ 이번 현장 방문은 희소금속 업계의 비축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 원자재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 최근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친환경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기자동차는 이차전지가 핵심 부품이다. 우리나라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46%)하고 있다.
○ ’14년 기준 23조 원 규모인 세계 이차전지 시장은 ’20년 64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은 주요 원자재인 리튬, 코발트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 리스크가 매우 큰 실정이다.
* ‘14년 기준 국내 수입량은 탄산리튬 14,981톤(76,290천불), 코발트 7,511톤(110,225천불)
□ 김상규 조달청장은 “안정적 비축 원자재 확보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신성장 동력 산업의 핵심 소재로 장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원자재의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원자재총괄과 김종민 사무관(070-4056-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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