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안전관리 수준 ‘양호’
조달청, ‘수학여행서비스’ 동행 점검 실시
□ 조달청이 나라장터를 통해 초·중·고에 공급하고 있는 수학여행서비스의 안전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10월부터 5개의 제주 수학여행서비스 업체와 동행하면서 차량, 숙박, 식사 등에 대하여 45개 안전관리 항목을 점검한 결과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월 2일 밝혔다.
○ (차량운행) 수학여행에 운행된 20대의 버스는 모두 차령(車齡)이 4년 이내이거나 정비검사를 완료한 차량을 운행하고, 규정속도 등을 준수했다.
○ (숙박시설) 화재보험 등의 가입, 소방·전기·가스·승강기 정기 안전점검 실시, 객실 내 적정인원 배정 등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활동들이 적정했다.
○ (식사위생) 식단, 음식물 배상책임 보험가입, 식중독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이 원만했고, 식당·조리실의 청결과 조리사 위생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진행안전) 제주항·제주공항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학생 인솔과 안전지도를 하고, 여행자보험 가입 등도 잘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관련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는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숙박시설과 식당에 대한 안점점검 결과를 통보해 주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 출장 경찰관이 버스 운전기사의 음주측정도 실시했다.
□ 한편, 지난해 세월호 사건에 이어 올해에는 ‘메르스’ 여파로, 나라장터에서 공급한 ‘수학여행 묶음상품’(패키지서비스)은 2015년 11월말 기준, 19억 4천만원으로 전년도 17억원 대비 13.5% 증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윤 조달품질원장은 “수학여행서비스의 안전관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 만큼,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문의: 조달품질원 품질점검팀 김유일 서기관(070-4056-8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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