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달청 혁신사례 보고서 발간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발간식 … 국제기구·중국·이란·알제리 등 참석
31일엔 국제 조달통상 워크숍 개최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조달청의 공공조달 혁신 사례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3월 30일(수)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OECD와 공동으로 ‘한국 조달청 : 효과성을 위한 혁신(The Korean Public Procurement Service : Innovating for Effectiveness)’ 보고서 발간식을 개최한다.
○ 발간식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무역기구(WTO), 국제무역센터(ITC) 등 국제기구와, 중국, 인도네시아, 이란, 알제리 등 8개국 조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 이번 OECD 보고서는 조달청의 나라장터시스템, 다수공급자계약제도, 정부조달우수제품제도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평가를 수록했다.
○ OECD는 ‘14년 6월부터 자료 검토, 실사 방문 및 심층 면접 등을 통해 조달청의 제도를 조사했으며, 미국 조달정책실과 오스트리아 조달공사 전문가도 조사에 참여했다.
□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보고서 서문에서 “OECD가 검토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조달청은 다른 나라의 조달 혁신에 영감을 주는 우수한 제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은 정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인 공공조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 한편, 조달청은 3월 31일(목)에는 ‘국제 조달통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 워크숍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란 등 8개국이 참가하여, 각국의 국제입찰 제도와 관행을 설명하고, 참가국간 공공조달시장 상호 참여 확대 방안을 토론한다.
□ 정양호 조달청장은 “공공조달 분야의 통상 확대가 더딘 것은 각국의 상이한 조달제도와 시장에 대한 정보와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면서, “조달기관 간 정보 교류를 적극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국제협력과 서강일 사무관(070-4056-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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