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등 8개 기관 공간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 체결
창조적 산업창출 위해 공간정보 융·복합 의지 모은다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4월 27일 오전 10시20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6동 443호)에서 범부처간 국가공간정보의 안정적 제공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ㅇ 이날 체결식에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주재), 정양호 조달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팽우선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이종진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본부장, 박수홍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환경본부장이 참석한다.
□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기관 간 협약은 단순한 데이터 교환이 아니라 기술(노하우)과 지식까지 공동 활용하는 것으로 공간정보 융·복합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ㅇ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처 간 공간정보, 속성정보의 상호공유와 확대를 통한 자료 공동 활용 및 민간부문에 대한 자료개방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된다며 앞으로 공간정보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공유로, 보유에서 활용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ㅇ 이번 업무협약이 이루어진 국토교통부, 조달청, 산림청, 한국감정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8개 기관은 이미 시스템 연계를 완료했고 상호간 연계정보 점검(모니터링) 등을 추진 중이다.
□ 국토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16년까지 총 25개 기관 45종 시스템, ’17년까지 34개 기관, 76종 시스템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ㅇ 이에 따라 다양한 융·복합정보 생성을 위해서 국가공간정보센터가 보유 중인 11,059종(48%)의 양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ㅇ 국토부 관계자는 양방향연계로 인한 개방정보양이 늘고 융합정보가 활성화되면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인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자동차, 수직이착륙무인기, 실감형 콘텐츠, 가상훈련시스템 등 공간정보접목이 필요한 부분과 우선 융·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5G이동통신, 스마트자동차, 심해저해양플랜트, 수직이착륙 무인기, 지능형로봇, 창용형스마트기기, 실감형콘텐츠 등 2015 미래부등 관계부처 미래성장동력 19대 분야
□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개별기관에만 한정되던 공간정보 쓰임새를 타기관과 민간산업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길을 최초로 연 것’으로 하반기부터 기관별 품질검증 및 피드백을 제공하여 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 우선 공개하는 등 공간정보사업의 통합솔루션(컨설팅, 기업용 플랫폼통한 개발지원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문의: 국유재산기획조사과 박준훈 서기관(070-4056-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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