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종심제 애로사항, 적정공사비 확보, 기술형 입찰 유찰해소 방안 등 토론
□ 정양호 조달청장은 6월 23일(목) 오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 각 시·도회장단 및 주요 대형건설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이번 간담회는 건설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종합심사낙찰제*에서 지역·중소기업 참여기회 확대 방안, 기술개발투자비 평가기준 완화 및 배치기술자 확인 간소화 등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루어졌다.
* 300억원 이상 공사에서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입찰금액 이외에 공사수행능력(전문성·시공역량·사회적책임) 및 계약신뢰도 등을 종합심사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제도
○ 건설업계에서는 공공공사에서의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해 일반관리비율 상향 조정, 종합심사낙찰제에서 물량심사 대상 축소, 시설자재가격 현실화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고,
○ 최근 턴키·기술제안 입찰 등 기술형 입찰이 예산부족 등으로 빈번하게 유찰됨에 따라 해당 입찰에 참여한 입찰자와 수의계약을 체결하여 달라는 건의사항도 있었다.
□ 정양호 조달청장은 “공공 건설시장은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 등으로 발주물량이 줄었지만, 국내 발주물량의 30~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공공 부문에서 능력있는 기업이 제값받고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 시설총괄과 박한도 사무관(070-4056-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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